-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이 세계 최대 규모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5일 PMC프로덕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7월 31일부터 8월 26일까지 에든버러에 있는 160석 짜리 공연장인 아담 하우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고 전했다.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액터- 뮤지션 쇼'를 내세우는 '뮤직쇼 웨딩'은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신랑,신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송승환 PMC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앞서 PMC 프로덕션은 1999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대표작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선보여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뮤직쇼 웨딩'은 8월 25일까지 정동 경향아트힐에서 공연한다. 9월 9일부터는 홍대 난타극장으로 옮겨 오픈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