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김준수, 김성규, 이재환'등 '열정 가득' 연습실 공개.

기사입력 2022.01.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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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개막 D-3',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 3월 13일까지 공연!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찬란한 여정에 쉼표를 찍을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돌입한 배우들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하며 3일 후 개막할 재연 앙코르 공연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김성규·이재환·이지훈·에녹·강태을 등 열정 가득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_제공 EMK.jpg

[사진='엑스칼리버', 연습실 현장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또 한 번의 흥행 전설을 이어갈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27일 오후 2시, 찬란한 여정에 쉼표를 찍으며 4년 후를 기약하는 다시없을 마지막 티켓을 오픈 했다. 

 

이번 마지막 티켓오픈은 세종 문화 티켓,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며 2월 22일부터 3월 13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초연 당시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수정과 보완을 걸쳐 더 깊은 ‘엑스칼리버’로 재탄생한 2021년 재연 시즌 공연이 서울과 지방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호평에 힘입어 다시금 관객을 만나는 무대이다. 

 

강렬한 넘버, 섬세한 드라마, 완벽한 캐스팅으로 무장해 공연 예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단 6주간의 앙코르 공연은 ‘엑스칼리버’의 찬란한 여정에 쉼표를 찍으며 마지막으로 관객을 화려하게 맞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아더 역의 김준수, 김성규, 이재환은 순수한 청년 아더의 모습을 담은 청량한 미소부터 제왕의 운명에 대한 고뇌와 슬픔을 담아낸 복합적인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엑스칼리버'의 초연부터 압도적 존재감으로 공연을 함께 이끌어온 김준수는 이날 공개된 단 몇 장의 연습 현장 사진만으로도 절망을 딛고 일어나 희망과 평화를 갈망하는 '아더'의 입체적 캐릭터 변화를 십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으로 '엑스칼리버'에 새롭게 합류해 공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김성규, 이재환은 연습 기간 내 그 누구보다도 '아더'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습하며 이번 공연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김성규는 마스크에 연기하는 표정이 거의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제왕의 운명을 묵묵히 걸어가는 ‘아더’의 담대한 표정을 담아냈다. 이재환은 운명에 맞서는 ‘아더’의 고뇌와 결단을 깊은 눈빛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뛰어난 기량의 기사이자 '아더'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랜슬럿' 역의 이지훈, 에녹, 강태을은 평화로운 한때의 모습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내면의 슬픔, 우직하게 아더를 바라보는 '랜슬럿'의 모습을 각각 담아냈다. 

 

신영숙과 장은아는 혼란스러운 자신의 운명 앞에 분노하는 '모르가나'의 눈빛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냈으며, '멀린' 역 민영기와 손준호는 신비로우면서도 세상의 혼돈을 마주한 대마법사의 고뇌를 표현해 내 시선을 압도했다.


김소향, 최서연, 케이는 단단한 전사의 면모와 운명적 사랑을 마주한 '기네비어'의 섬세한 감정선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초연 무대 이후 재연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 김소향은 '원조 기네비어'의 면모를 자랑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이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캐릭터 감정선을 진실되게 선보일 예정이며, 재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서연과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케이 또한 무대 위의 '기네비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색슨족 군대를 이끄는 '울프스탄' 역의 이상준은 존재만으로도 강렬함을, '엑터' 역의 이종문과 홍경수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며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김준수, 김성규, 이재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김소향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여 3월 13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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