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과 결별, 탁월한 선택이다.

기사입력 2022.01.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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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맡았던 김종인과 결별을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에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 아니라 비서실장 노릇을 할 테니 후보도 태도를 바꿔 선대위가 해준 대로만 연기를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과거에 여러번 대선을 경험해봤지만, 대선 후보가 선대위가 해달라는 대로 연기만 잘하면 선거는 승리할 수 있다고 보장한다"


사람은 나이가 젊든 나이들어 지팡이에 의지하고 다녀도 그늠의 권력욕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더니, 김종인을 두고 한 말인것 같다. 선거때나 정당 위기설이 나돌면 늘 등장하는 김종인이다.


비상대책을 강구한답시고, 공천판에 끼어들어 편파적인 공천으로 대거탈락하는 황당한 공천파동을 일르켰던 장본인이다. 즉, 김용태 전 의원만해도 그에 텃밭인 양천에서 영등포로 공천하는 황당한 공천으로 고배의 쓴잔을 마시게 했던 유례다.


김종인의 약력을 보면,

제24대 보건사회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대한민국 정당과 정당을 오가며, 노른자만 쏙쏙골라 입맛대로 드시다, 이번 국민의 힘 대선후보인 윤석열에 의해 배척된 것이다. 그래도 명색히 제 1당의 대선 후보한테 각본을 짜주면 연기나 잘하라는게 나이 팔십넘은 연장자께서 할 소린가, 윤석열 후보, 이번 김종인 배척에 대한 결단으로 삼삼오오 흩어져 지지하던 지지자들 결집이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힘 선관위를 통해 모인 지지단체나 지지자들은 누구의 간섭없이 정권탈환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홍보하고 지지하는 특공대들인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정권을 탈환하는데 윤석열 후보의 불편한 심기에 간섭되며, 지지자들 역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리더로써 리더쉽을 발휘하여 과감한 행동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김종인을 평민으로 돌려보내 노후라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선처를....베푸는 것이다.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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