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 중단하자던 이재명의 전략,

기사입력 2022.02.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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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30여일 남짓 남았다. 말그데로 與.野를 비롯하여 군소정당 후보들 역시 자신들의 공약집을 어필하고 국민들 표심을 호소하는 열기가 뜨겁다.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등 sns을 검색하다보면 여전히 상대 후보를 음해하고 심하게는 궤변을 늘어놓거나 육두문자도 서슴치 않고 나오는데로 氣焰(기염)을 토해내는데, 청소년들이나 학생들 있는 일반 가정집에서 듣기 거북할 정도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은 지난주 정치교체를 선언하면서 실망감을 넘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국민들 뵐 면목이 없다면서 고개를 숙였었다,며 네거티브 종식을 언급했다.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확실하게 중단하고 오로지 민생, 국민들 삶에 대해서만 말하겠으니, 야당도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작심삼일,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어떤 언론사는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일면을 장식하며, 서울의 소리 기잔지 세작인지하고 통화하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중요한 부분만 편집하여 일인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내보내고 있다.


7시간짜리 내용을 가지고 분산하여 1분짜리 짧은 동영상 수백개를 편집하여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이건 범죄다, 그럼에도 자신들은 태연하게 아무렇지 않은듯, 국민들께 쓴웃음으로 보답한다.


어제 4자토론에서 대장동이나 변호사비 대납, 혜경궁 김씨 의전논란등 질문하려면 동문서답으로 답변을 회피하고 토론이지 특검장이 아니라는 식으로 질의자들의 입을 막았던 것을 국민들 모두 알고 있다.


입심좋은 민주 이재명 후보의 언변을 막고 넘어설 후보는 단 한사람도 없었다. 민주당 지지자들인지 알바들인지 연일 유튜브나 sns를 통해 국민의 힘 윤석열을 폄훼하며 비난하고 있다. 


예로부터 보수진영 지지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합리적이고, 이론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처신하다. 반면 진보성향의 지지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자신들이 잘알고 있다.


이번 대선전은 여느때와 상황이 다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인권변호사를 자처하지만, 범법(犯法)경력이 매우 많다. 아직 종결되지 않은 의혹도 여러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現 정부의 정권을 移讓하지 않고, 이어 진다면 그 어떠한 의혹도 소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보군들이 서로 네거티브 전쟁을 선포한다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가장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민주당 이재명은 쩐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네거티브를 멈출 수 없다, 반드시 이겨야 자신이 살 수 있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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