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野圈단일화는 必然이다.

기사입력 2022.02.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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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간 單一化,를 논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간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정권교체와 정권이양이라는 중차적인 대선전인 만큼, 행여 집권당인 민주당에서 사전 투표나 부재자 투표를 통해 투명하지 못할 것이란 노파심에서다.


사전투표나 개표를 통한 부정을 막기이해선 열등한 표차이로 상대후보를 제압하여 차후 모사를 꾸미지 못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자 대결에서 지지율을 보면 윤석열 후보(35.0%)와 이재명 후보(31.0%)가 오차 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였다. 이정도면 언제 뒤바뀔지 모른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윤석열 후보 42.4%, 이재명 후보 30.3% 반면 안철수 후보는 45.6% 이재명 25.7%로 12~2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야권 단일화 여부가 대선 판세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하지만 국민의 힘 후보인 윤석열에게 단일이 이뤄져야 한다. 즉, 국민의 힘은 대한민국 제 1야당으로써 의석수가 민주당 다음으로 많기 때문에 공룡당인 민주당에서도 함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야권에선 정권 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원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와 단일하는데 포인트가 앞서는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일단 정권을 창출하고 안철수 후보가 바라는 국민 통합 내각제를 논하든, 요즘 핫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이끌든 하면 된다.


서울 전 시장이던 박원순이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는데 일조해준 공도 모르는 자들이 또 다시 단일을 논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자체가 우습지 않은가,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 스스로 만든 것이라 착각하며 국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하고 있다. 


보수층의 63.2%, 정권 교체 찬성자도 61.7%가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윤석열 후보 지지자는 70%, 안철수 후보 지지자도 58%가 야권 단일화를 찬성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71.2%는 단일화를 반대했다.


문재인 정부는 문재인 퇴임으로 족하다, 또 다시 저들 분신인 이재명이 정권을 거머쥔다면 문재인 정부 5년보다 더 혹독한 댓가를 국민들은 치르게 될 것은 불보듯 자명하다. 


대한민국을 발전을 염려하고 국민들과 함께하길 원하며, 도덕성이나 인성을 중요시 하는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은 必然이다.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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