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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에 인생을 건 남자들의 꿈을 향한 질주를 그린 영화 <드리프트>가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던 마니아층과 함께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어난 서핑에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드리프트> 개봉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동안 선보여졌던 서핑을 소재로 한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난이도 서핑 장면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고 화끈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넓은 바다와 하늘까지 치솟는 높은 파도, 그리고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휘젓고 다니는 서핑 장면은 <드리프트> 가장 중요한 관람 포인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혀를 내두르게 할만큼 짜릿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실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 지역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배우들이 직접 서핑을 배워 연기를 직접 소화한 <드리프트>는 관객들이 직접 서핑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아바타>,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샘 워싱턴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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