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제10회 위너스컵 축구대회’ 결승전 개최

기사입력 2013.08.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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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은 18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에서 ‘제10회 위너스컵 축구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 전국 12지파의 화합을 도모하고, 하늘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너스컵은 전국 10만 여명의 성도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하늘문화 세계평화광복’이라는 신천지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렸으나 올해 위너스컵은 예년보다 더욱 뜨거운 응원전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명의 관중들은 각 지파를 상징하는 색깔의 체육복을 입고 바디섹션과 카드섹션 등을 선보였고, 파도 응원으로 경기장은 12가지 색의 파도물결로 넘실거렸다.
 
이날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 위너스컵 결승전은 지난 6월부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특히 아마추어 선수들 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화려한 개인기와 실력으로 팽팽하게 맞섰고 경기 내내 페어플레이를 보여줘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자부 경기에서 요한지파는 빌립지파를 2대 1로 이겼고, 남자부 경기에서는 맛디아 지파가 빌립지파를 1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농악대∙치어리더∙의장대∙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관중석 곳곳에는 흥에 겨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신천지 관계자는 “축구는 공으로 겨루는 전쟁과 같지만 위너스컵 경기는 모든 선수와 관중이 하나되어 어우러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하늘문화로 이뤄진 응원으로 평화를 맛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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