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장관 "국회의원 사직서 제출...차순 노용호 전 총무국장 비례대표 승계"

기사입력 2022.05.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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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의원직을 내놓았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공개된 사직서에는 "본인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사유로 국회법 제135조 제2항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오니 허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두 장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제21대 국회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이 장관이 국회의원직을 사직하면서 다음 순번인 노용호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하게 된다. 국회의원은 사퇴하지 않아도 장관직을 겸직할 수 있지만, 비례대표 의원은 의원직을 내놓는 것이 관례다.


한편 지난 16일 이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며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 지원 강화 등 중기부가 갖고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들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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