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성남에 아마존, 애플 등 세계적 IT기업 유치시키겠다"

- 강용석, “성남공항 부지, 이전만이 끝이 아니다”
- 강용석, “현금성 지원 대신 노력하는 만큼 벌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은혜 후보 양자 TV토론 3회와 여론조사 조건 응하지 않으면 단일화 없어”
- 금일 유세 생중계 동시시청자 약 2만 5천여명 돌파해 화제

기사입력 2022.05.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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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무소속 경기지도자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무소속, 변호사)는 5월 22일 18시 30분에 성남 분당 야탑역 광장 앞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 유세에는 차명진 선대위원장, 권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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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민들 앞에 선 강 후보는 가장 먼저 성남 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성남 공항이 주변부지를 포함하면 200만 평인데 김은혜, 김동연 후보는 이곳을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관리조차 힘든 대규모 공원을 만들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남과 분당이 경기도를 움직이는 엔진이 되어야 한다”, “성남공항 때문에 고도에 제한이 있어 도시발전에 해가 된다, 뿐만 아니라 휴전선에서 약 60km거리이기 때문에 전시상황에서 주요 타겟이 될 확률이 높다”며 공항 이전의 필요성 및 이전부지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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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지금 성남에 집 한 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여러분들 인생의 가장 큰 투자가 될 것이다”, “성남과 광교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성남, 분당 발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수능시험이 끝난 고3학생들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아르바이트이다”며 “이유는 용돈 받지 않고 돈을 벌어서 마음대로 쓰고싶어서다, 어르신들도 마찬가지다”, “원하는 만큼 벌게 해주는 지도자가 맞는 것이냐, 몇 십만 원 주겠다며 의지하게 만드는 지도자가 맞는 것이냐”라고 복지정책에 강도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유세장소를 찾은 지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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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애플, 아마존 등 말로만 듣던 세계의 굴지기업들을 성남에 유치해 최소 100년 간 먹고살 수 있게 유능한 인재들을 유입시키겠다”, “성남시민이 해외 굴지기업의 직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재차 성남 발전에 대해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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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강 후보는 “지난 시간 이재명에게 20, 30만원 받아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냐”, “그렇게 수당에 의지하다 보면 북한이 되는 것”이라며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을 뿐 아니라 23일 예정된 TV토론에 대해 거듭 자신하며 “김동연, 김은혜 후보가 왜 김남매인지 밝혀드리겠다”, “4년 안에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성 공약, 강용석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김은혜 후보에 대해 “단일화 조건으로 양자 TV토론 3회, 여론조사라는 간단한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응하지 않고 있다”며 “내일 있을 TV토론에서도 김은혜 후보가 이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해 생중계 시청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일 강용석 후보의 18시30분 남양주 유세가 생중계된 유튜브 채널 총 시청자 수는 '강용석 경기서울연합' 채널 1만 2천여 명 포함 약 2만 5천여명을 기록, 평균 동시시청자 수인 1, 2만을 돌파해 화제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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