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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여러분 저는 고향이 충북 음성이다. 이천은 어렸을 적 고향을 갈 때마다 늘 지나다니는 곳이었고, 우리 장호원이나 율면은 저희 고향과 바로 접경에 있어서, 우리 장호원을 저희 시골에서는 경기 장호원이라고 불렀고, 다리 건너 충북에 있는 감곡 쪽은 충북 장호원이라고 부를 정도로 바로 인접한 곳이 저희 고향이어서 우리 이천에 오면 꼭 고향에 온 것 같은 친근감이 든다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 25일(수) 오후 3시 30분 경기 이천시 중리천로 이천라온팰리스 앞 유세에서 밝혔다.
이어 여러분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0.7% 포인트 차로 아깝게 통한에 눈물을 흘렸다. 여러분 기억나시죠? TV 많이들 아직 안 보고 계시죠? 아깝게 졌다. 여러분 그렇지만 진건 진거죠. 여러분 우리는 눈 똑바로 뜨고 우리가 왜 지난번 대선에서 졌는지 냉철하게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 민주당이, 우리 이천 시민들 경기도민 분들,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라는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개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 우리는 지지난 대선에서 이기고 나서, 정권 초에 84%의 지지율까지 받았던 정당입니다. 민주당입니다. 최근에 30% 대까지 떨어졌고, 대선을 졌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꽤 여러 지역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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