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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 주역 이홍기와 김문정 음악감독이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다.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김문정.서이숙.송가인(조은심).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김문정은 다수 뮤지컬을 향한 열정을 전해 MC들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홍기와 김문정은 함께 합을 맞춘 '마타하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연습 과정에서 탄생한 일화를 풀어내기도 했다.
김문정은 뮤지컬을 하기 전 화려했던 과거 이력을 밝히고 뜻밖의 연예인 절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홍기는 김문정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름 끼쳤다" 라고 털어놓아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5월 28일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첩자 혐으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홍기는 극 중 프랑스군 소속 유능한 조종사이자 마타하리와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 역을 맡았다. 이홍기 외에도 옥주현.솔라(김용선).김성식.이창섭.윤소호(이정훈).최민철.김바울 등이 출연하며,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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