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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가 예술극장 전용극장으로 '예술공간 SM(구 스타시티 SM 소극장)'을 개관한다.
서울연극협회는 현재 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극장 정미소와 예술공간 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로 개관하는 예술공간 SM은 대중성 있는 작품을 우선으로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극단들이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공간 SM의 개관 기념 기획 공연은 총 5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첫 작품인 <어른의 시간>은 왕따 문제와 학교 폭력을 담은 내용으로 2013년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불멸의 여자>와 <내 나이가 어때서>, <아리랑 랩소디>, <로미오와 줄리엣>이 차례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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