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갓' 악역 전문 배우 이호철, 행운 가져다준 '그랜저' 판다

기사입력 2022.06.28 14:1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미지] 씬스틸러 악역 전문 배우 이호철, 반지하→3층 이사 행운 가져다준 그랜저 판다 (기어갓).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악역 전분 배우 이호철(이원섭)이 자신의 차량 그랜저와 함께 '기어갓'에 깜짝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저 세상 중고차- 기어갓(GEAR GODS)'(이하 '기어갓') 5화에서는 더 좋은 차를 선점하기 위한 노홍철 & 신동(신동희), 박준형 & 이특(박정수)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특히 드라마, 영화,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감초로 활약하고 있는 '악역 전문 배우' 이호철이 차주로 등장,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호철 차량은 역대 가장 세련된 그랜저 인상을 탄생시킨 5세대 모델이다. 역동적이고 날렵한 외형과 강력한 엔진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이호철은 "매니저 없이 직접 촬영장에 다닌다. 갑옷을 입고 차량에서 대기하다 보면 무척 비좁다" 며 '기어갓'을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이호철은 "이 차를 사고 나서 잘 됐다. 옛날에는 반지하에 살다가 지금은 3층으로 올라갔다" 며 애정 가득한 홍보에 나선다. 

 

이호철의 "촬영지가 주로 지방이다 보니 주행거리가 길다" 는 말에 박준형은 "주행거리가 길어도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한 차는 좋다. 단거리 운행이 많을 경우 차량 상태가 더 안 좋을 수도 있다" 며 깨알 중고차 구매 방법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는 대한민국 일반 자동차 '에쿠스'가 등장한다. 교장 선생님이 탈법한 중후한 매력을 뽐내는 에쿠스 차주는 바로 앳된 얼굴 19세 고등학생. 본인 나이보다 연배가 높은 차량을 몰고 온 차주가 "복잡한 절차 없이 거래 가능하다" 며 판매 희망가를 제시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해당 차주는 취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면허증을 꺼내 보이며 4MC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첫 번째 중고차 오디션 당시 거래에 실패했지만 '내 차 홍보에 진심'이었던 BMW 5시리즈 차주 재도전도 눈길을 끈다. "왜 다시 가져왔냐" 는 노홍철 물음에 해당 차주는 "솔직히 이 차는 여러분이 사야 한다. 첫 경매 당시 같이 왔던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이 차를 보면 게속 생각이 날 것 같다" 며 판매를 향한 굳은 의지를 보여 폭소케 한다. 

 

이 외에도 전설적인 SUV 테라칸, 개성 넘치는 귀여운 외모에 고성능 기능이 완비된 독일 미니 쿠퍼S 등 더욱 강력해진 중고차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저 세상 중고차- 기어갓(GEAR GODS)' 5화는 28일 저녁 8시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 동시 공개된다. 

 

한편 제작에 참여한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창구 '베리스토어'는 복원된 차량 경매 및 기부를 통해 재미있고 선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