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바퀴 달린 입2' 합류

기사입력 2022.06.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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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바퀴 달린 입2'에 합류했다. 

 

조세호는 6월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같이 털래? 바퀴 달린 입2'에 첫 출연, 이용진, 풍자(윤보미), 곽튜브(곽준빈)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초반부터 곽튜브는 조세호를 견제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곽튜브는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가기 앞서 "나에게 개그맨 조세호는 타짱까지 였다. 지금은 진행을 하는 MC 느낌이다. 여기서도 혼자 진행을 하려 하고, 나와 소리가 자꾸 겹친다. 전체적인 어조가 불편하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고 한다" 고 지적했다. 

 

조세호는 이에 대해 인정하며 "어쩔 수 없다. 이해해 달라. 20년을 이 분위기로 버텨 왔다. 나도 여기에 그냥 온 게 아니다. 두 주먹 불끈 쥐고 온 거다" 라며 유튜브 생태계 적응에 굳은 각오를 말했다. 

 

조세호, 곽튜브 두 사람 티격태격은 방송 내내 이어졌다. 썸을 주제로 한 이날 대화에서 곽튜브가 "신체 접촉을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고 말하자 조세호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나도 사랑 만큼은 진지하게 생각한다. 심장 두근거림을 확인하는 게 썸이다" 라고 소신을 밝히면, 곧바로 곽튜브가 "무척 어렵다. 이해가 되냐" 고 반대하는 식이다. 

 

곽튜브가 지질한 기획으로 몰이를 당할 때 조세호는 곽튜브 편에 서 공감해 주다가 "나도 그 정도는 아니다" 라고 선을 긋고 빠지는 모습도 방송 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모습에 곽튜브도 "박쥐같다" 고 받아치고 이어 조세호는 "그 정도면 깔끔하다" 고 응수하며 자연스럽게 단짝 행동을 엮어 갔다. 또 곽튜브가 다른 출연진들에게 공격을 받을 때는 자연스럽게 대응 기술을 지도하며 "한 단계 올라가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고 진심으로 애정 어린 조언까지 전하며 앞으로 두 사람 호흡도 기대케 했다. 

 

한편 '바퀴 달린 입' 시즌1 일원 뱃사공(김진우)은 시즌2 재정비를 앞두고 불법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바퀴 달린 입2'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공개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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