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일 오후 2시 당산1동 영등포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가지며 많은 구민들 앞에서 민선8기 영등포구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호권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정치'를 강조하며 "인기성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영등포 발전을 위한 비전이나 계획을 세워서, 우리 구민들과 같이 공유하고, 또 일관되고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지방자치란 어떤 정당 대결의 정치 무대가 아니고, 우리 구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어려움을 도와주는 생활 자치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 영등포 발전을 위해서는 여도 없고 야도 없다. 우리 모두가 이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