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정혜인이 OTT 드라마 'DMZ 대성동'에 주연으로 나온다.
정혜인은 'DMZ 대성동'에서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으로 북한에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쓰는 박효주 역을 맡았다. 정혜인은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감성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혜인 주연 작품인 'DMZ 대성동'은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임창재 감독은 "대성동은 실제로 DMZ 안에 있는 마을이다. 궁극적으로 남과 북이 화합해서 멋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남과 북을 떠나서 타인을 배척하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릴 것이다" 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4부작 드라마 'DMZ 대성동'은 로또 1등 복권에 당첨된 북한군이 탈북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갈등, 교류 그리고 남북한 사람들 조화를 그린다.
한편 정혜인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선 소년같은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