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터키 블루스' 9월 26일 개막

기사입력 2013.09.0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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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음악을 소재로 두 남자가 펼쳐내는 진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인 연극 <터키 블루스>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인디아 블로그>에 나왔던 배우 김다흰, 전석호와 박선희 연출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터키 블루스>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 주혁과 시완이 터키 여행길과 작은 콘서트에서 저마다 기억하는 아름다운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직접 터키에 가서 찍은 영상과 사진이 무대에 함께 펼쳐지며, 배우들이 기타 연주와 노래를 함께 하는, 여행기와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짙은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디아 블로그> 초연 배우 전석호가 주혁 역으로, 시즌2에 나왔던 김다흰이 시완 역으로 분하는 연극 <터키 블루스>는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하며, 9월 4일부터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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