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00년 역사와 문화유산' 고양시민대학 9강 개최

기사입력 2013.09.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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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컬쳐앤로드 문화유산활용 연구소장 이동범 강사를 초청해 ‘고양의 역사와 창조적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민대학 9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강생 300여 명의 참여 속에 개최된 이번 강연은 고양 600년 역사와 고봉산, 행주산성, 북한산성, 가와지볍씨 등 지역 문화유산의 높은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됐다.

   이동범 강사는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된 벽제관 육각정의 환수를 통한 역사적 진정성 회복과 북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강연으로 수강생의 호응을 받았다.

   오는 10일에는 미래와 금융 연구포럼 대표이자 전 미래에셋 부회장을 역임한 강창희 대표를 초청해 ‘인생100세 시대의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를 주제로 고양시민대학 10강이 개최된다.

   하반기 고양시민대학은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다. 초청강사로는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 한완상 전 통일원 장관, 김세철 명지병원장, 용혜원 시인 등 10회에 걸친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10월 29일 19시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야간특강은 시골의사로 더 많이 알려진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이 ‘고대 그리스 문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고양시민대학은 대부분 강좌를 규모가 큰 어울림극장(1,200석 규모)에서 개최함에 따라 올해 수강신청을 못한 시민도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시민대학 관련 문의사항은 고양시 교육지원과(031-8075-2292)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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