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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9일(화)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è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를 만나 양국 간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민 의원은 제21대 국회 한-코트디부아르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양국 간 무역량이 2016년에 비해 최근 2.5배 정도로 크게 증가했는데, 앞으로도 우호적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티 대사는 “코트디부아르도 많은 한국 기업 투자를 유치해서 그들의 경험을 습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비티 대사는 “1960년 독립한 코트디부아르는 바로 1961년에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2014년에는 대통령도 방한을 했던 만큼, 코트디부아르에도 한국의 국회의장께서 꼭 한번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국회의장께 잘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비티 대사는 대통령 비서실장, 주카메룬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중앙부 대사, 외교부 감사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0월 주한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에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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