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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성민지(김민지)가 신곡 '이별아리랑'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신곡은 밀양 출신 김상명 작곡가가 만들고, 영탁(박영탁) '찐이야' 등 수많은 유행곡을 작곡한 혼수상태 김경범 작곡가가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성민지 어머니와 이현우 작사가가 공동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별아리랑'은 아련한 우리 트로트 국악 발라드 풍 노래로 아리랑 고장 밀양 어느 고개 만뎅이를 넘어가는 여인을 그리워 하면서 만든 노래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담은 애절한 우리 가락, 아리랑이다.
성민지는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 시 심사위원들로부터 진, 가성 음역대를 오고 가면서 꺾고 돌리기 달인과 표정 부자로 인정 받았고, 녹음단계부터 애절한 호소력을 발휘해 사극 주제가 가창자로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꽃향기 가득 머금고, 봄처녀의 노랫소리" 로 시작하는 도입 부분에서는 청량한 성민지 음색이 돋보였다.
한편 성민지는 지난해 2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후 홀로서기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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