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김재경 "그룹 알리기 위해 연기 시작"

기사입력 2022.07.22 18:2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20722_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_161회.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그룹 레인보우 리더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재경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충남 서천으로 떠난다.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당시 독보적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재경은 "그룹을 알리기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 며 배우 데뷔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어느덧 데뷔 13년 차가 된 그녀는 배우로서 경력을 단단히 다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김재경은 올봄 성황리에 끝난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준기를 본받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는 식객 깜짝 제안으로 이준기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그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재경은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못 하는 게 없는 연예계 대표 금손이자 취미 부자이다. 그녀는 "승마를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지만 결국 장애물 승마 대회까지 참가했다" 며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불도저 같은 열정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피겨 스케이팅과 다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만능 재주꾼' 김재경은 "먹는 것은 물론 요리도 즐길 줄 안다" 며 일일 식객으로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김재경과 식객 허영만은 맛과 경치가 모두 예술인 오징어 맛집, 사장님이 인생 반 이상을 냉면 맛에 바쳤다는 냉면 가게, 급랭한 꽃게를 쪄낸 꽃게찜 집 등을 찾는다. 특히 오징어 맛집 도톰하게 포로 뜬 갑오징어 회는 간이 필요 없는 완벽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먹물 옷을 입은 오징어통찜은 내장까지 통으로 쪄서 본연 맛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상 위에 올라온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풀리는 매콤한 맛의 소유자 오징어볶음까지, 흰쌀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갑오징어 삼총사에 두 식객은 밥과 마음을 모두 빼앗겼다. 2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