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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20회 서울특별시 합기도 대회가 2022년 7월 24일(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 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서울시체육회 주최, 서울특별시합기도 주관, 서울특별시체육회,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후원으로 개최되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이행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김경환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명예대회장을 쾌히 맡아주신 김장실 전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고,제가 가장 존경하는 이주영 전국회부의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특별시합기도 동호인 여러분 저는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와 함께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시간을 보냈다. 그만큼 합기도가 제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저는 미약한 힘이나마 서울특별시 합기도협회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서울특별시합기도가 발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왔고, 앞으로도 잘 지켜봐 주시라 더 멋지게 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건강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해해야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이고 그런면에서 합기도는 정신건강, 신체건강, 예의 인성을 중시하는 최고의 운동이며, 인성교육기 이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의 주인이고 주체인 여러분에게 합기도는 건강과 자신감을 드릴 것이다. 우리가 하나되어 건강하나 서울특별시, 행복한 서울특별시, 배려하며 사랑이 넘치는 서울특별시를 함께 만들자. 합기도도 작은 힘이지만 서울특별시민의 일원으로 책임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임원님들과 관장, 사범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자리를 빛 내주시기위해 참석해 주신내외 귀빈 여러분과 특히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라고 덧붙였다.
김장실 명예대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합기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세계인의 무예로서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대통령 경호실, 경찰 공무원,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여러 분야의 기관 등에서 꼭 수련해야 하는 실질적 무예로서 그 가치와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는우리 합기도가 단순히 상대를 물리적으로 재압하는 수단으로써의무예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인성과 품격을 수양하기 위한 생활 철학과 정신을 그 안에 담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장실 명예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교두보가 되고, 승부를 초월하여 상호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따뜻한 교류의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서울특별시 합기도의 발전과 생활체육 분야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한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