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로 이용웅 칼럼] 22학년도 제1학기 終講과 방학, 교육부에 대한 斷想

기사입력 2022.08.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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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SDU)-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2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2022학년도 제1학기! 경남대학교에서 개설한 사이버강좌 [무대화술로 푸는 취업성공전략]은 경남대와 RUCK(한국지역대학연합), KCU(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SDU(서울디지털대학교)의 교과목으로, 2022년 1학기에 경남대를 비롯하여 경기대, 계명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조선대, 창원대 학생들이 수강신청! 이 강좌 등 필자의 모든 과목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촬영, 제작됩니다. 제작된 필자의 교과목은 모두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이용웅교수의 동북아 역사와 문화(http://cafe.daum.net/NEAsiaLYW)-7686명/ 이용웅교수의 무대화술로 푸는 취업성공전략 (http://cafe.daum.net/knuifes)-8402명/ 이용웅교수의 이미지메이킹과 자기관리 (http://cafe.daum.net/lywimagemaking)-12,118명/ 이용웅교수의 북한의 문화예술(http://cafe.daum.net/nkcywoonglee)-5,505명(2022.8.3. 회원수)] 


필자는 2022년 3월 2일, 제1학기 ‘대학교 비대면 강의’를 시작! 강의 과목은 모든 대학의 정규과목(3시간/3학점)으로, [동북아 역사와 문화/ 동북아 정세(情勢)와 문화/ 무대화술로 푸는 취업성공전략/ 이미지메이킹과 자기관리/ 클릭, 즐겨찾기·북한문화예술] 입니다. 2022학년도 제1학기 수강대학은 필자의 경남대(경남)를 비롯하여 경기대&총신대&(서울), 중부대,성결대&안양대(경기), 부경대(부산), 계명대(대구), 한남대(대전), 조선대(광주), 울산대(울산), 전주대(전북), 창원대(경남) 등등(等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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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

 

경남대학교 수강학생은 교육부 덕분(?)에 많이 줄었습니다. 가령 학생 500명이 정원인 강의는 최고 250명만이 수강! 교육부의 대단한 정책의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에는 500명이 수강할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이 거의 없습니다. 부정행위 방지 때문에 500명 정원이면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바람에 학생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교육부 수장(首長)님! 고맙습니다! 필자는 온라인 강의를 20 여년 해왔습니다. 교육부에 인터넷 교육을 해본 공무원은 얼마나 되나요? 유구무언(有口無言)입니다. 필자는 평생 ‘교육(敎育)’과 함께 해왔습니다. 교육부 수장은 대학에서 비대면 강의를 해본 적이 있나요?


교육부(敎育部)! 모체는 8·15해방 이후 설치된 문교부와, 1962년 6월 경제기획원 내 기술관리국에서 1967년 독립한 과학기술처입니다. 문교부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인 1948년 11월 4일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거쳐 1990년 교육부로,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한편 과학기술처는 1998년 2월 과학기술부로 개편되었습니다. 2008년 2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 일부가 통합하여 교육과학기술부로 개편되었습니다. 2013년 다시 교육부로 개편되어, 부총리급으로 격상되었고, 과학기술 관련 업무는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었습니다. 교육부는 교육에 관한 모든 업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학술을 진흥하는 등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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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KCU)-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연세공학원.

 

윤석열 정부의 첫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을 맡았던 행정·정책 전문가! 여성 최초 행정학회 회장, 여성 최초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평가단장, 두번째 한국인 유엔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 위원 등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1965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숭실대 행정학과 조교수를 역임했고,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훌륭한 대학교수입니다. 하지만 교육부 장관 적임자?? 


윤석열 정부의 인사청문회 패싱, 박 교수의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 패싱은 인사청문회 제도를 무력화시켰습니다. 이는 우리 민주 헌정의 중요한 성과에 대한 무시이며, 대통령 인사 전횡이라는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다음으로 서열이 높고, 또 대한민국의 지성과 덕성을 대표하여야 하는 교육부장관에 대한 졸속 임명은 스스로 우리 정부의 수준을 격하시키는 일이 아닌가 하는게 중론(衆論)! 음주운전 등 박 부총리는 각종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국회 원 구성이 지연됨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임명됐습니다. 과연 그럴만한 인물인가? 장관 취임 후 하는 일을 보면 엉망?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앞에서 필자-서울 종로구 북천로 15길(삼청동).png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앞에서 필자-서울 종로구 북천로 15길(삼청동)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취임(2022.7.5.)! 그런데 장관 취임 직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을 발표! 언어도단(言語道斷)이라고도! 학제 개편은 교육법이 제정된 이후 76년만에 처음 바뀌게 되는 중요한 사안인데도 교육계나 학부모는 물론 시도교육청과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력서에 “교육‘이라는 단어가 전혀 없는 교육부 장관! 한 신문은 [국민의힘도 절레절레…'논란의 스타 장관' 박순애]라고! 교육자 같지 않은 장관이라는 것이 중론(衆論)!


영국 교육부는 7월 7일(현지시각) 제임스 클레벌리 외무부 차관이 신임 장관으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고등교육 차관의 교육부 장관 취임을 공지한 지 이틀 만이었습니다. 미셸 도닐런 전 장관은 나딤 자하위 전 장관이 재무부 장관을 맡게 되면서 후임자로 임명됐습니다. 도닐런 전 장관은 존슨 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졌으나 연이은 추문으로 지지를 잃은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취임 35시간 만에 사임했습니다. 


2022년 1학기에는 1,736명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여름계절학기에는 경기대, 울산대, 부경대 학생들과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여름방학 지나면 곧 제2학기! 벌써 경남대(필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 소속)는 8월 9일~11일 수강 신청! 서울디지털대는 이미 [동북아의 역사와 문화], [무대화술로 푸는 취업성공전략]을 이미 채택 했고,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KCU)은 경기대, 창원대 등이 채택을 시작했습니다. // ★국가의 운명(運命)은 청년의 교육(敎育)에 달려 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BC 384)// ★대학(大學)은 빛과, 자유(自由)와 학문(學問)만을 하는 장소이어야 한다.-벤저민 디즈레일리(Benjamin/1804~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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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魯 李龍雄/ 명예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이용웅 기자 dprkcult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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