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당대표 후보, 대구경북 특별법 챙기겠다"

기사입력 2022.08.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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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대표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랑하는 대구․경북의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젊은 수권정당의 기수, 기호 3번 강훈식이다. 대구․경북의 동지들이라 더욱 반갑다. 저도 자민련의 텃밭 충청에서 낙천낙선을 거듭하며 고생 좀 했다. 어려운 길 가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대표 후보는 8월 6일(토) 대구경북 전당대회에서 밝혔다.  


이어 함부로 험지라 부르지 않겠다. 대신, 더 큰 지원을 약속하겠다. 지역에 필요한 일은 지역이 제일 잘 안다. 정책연구소를 설치하고, 재정과 인재를 지원해 분투하는 동지들께 힘을 보태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확실하게 챙기겠다.대구․경북에서 선택받지 않으면 진정한 수권정당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민주당이 대구․경북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당대회, 민주당의 미래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모두가 불안한 전당대회를 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당이 흔들리고 내후년 총선도 필패 아닌가, 어떻게 만든 당의 자산인데 무너지는 게 아닌가, 서로 의심하고 불안해한다. 벗어나야 한다. 의심과 불안이 맴도는 자리에서는 결코 미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온 힘을 다해 박차고 나아가야 한다. 총선승리와 정권탈환, 그 분명한 목표를 향해 지금 이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시간, 시작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할 일! 질문을 바꿔야 한다. ‘어대명인가, 아닌가?’ 민주당다운 질문도, ‘단일화인가, 아닌가?’ 이기는 질문도 아니다. ‘국민 앞에 민주당은 젊은 정당인가, 낡은 정당인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고 표명했다.


또 인물도, 지지기반도, 노선도 뻔한 민주당이라면 민주당은 낡은 정당이다. 그러나 전국에서 새로운 대선주자가 속속 떠오르는 민주당,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이념과 관행의 금기를 깨는 민주당, 그렇게 새로운 가능성이 꿈틀대는 민주당이라면 민주당은 새롭고 젊은 정당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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