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편승엽 "'찬찬찬' 히트 아버지 홍보 덕분"

기사입력 2022.08.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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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편승엽(편정범)이 전문 농사꾼으로 변신했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회식 장소에서 꼭 회자 되는 불멸 대국민 떼창곡 '찬찬찬' 주역 가수 편승엽이 출연한다. 

 

편승엽은 대유행곡 '찬찬찬'이 대박날 수 있었던 일화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가수 꿈을 갖고 있던 아버지가 내가 가수가 되자 발로 뛰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편승엽은 "아버지께서 차가 있음에도 CD를 잔뜩 들고 다니며 일부러 택시에 타 기사들에게 내 CD를 선물하고 노래를 홍보했다" 고 전해 아들을 향한 아버지 사랑을 실감케 했다. 

 

아버지 노력 덕분에 노래 '찬찬찬'은 이곳저곳에 흘러나오며 1년여 만에 유행할 수 있었다. 이에 MC 현영(유현영)은 "길거리 순위라고, 원래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유행가 순위에도 올라간다" 며 편승엽 아버지 선견지명 홍보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본인이 가꾸고 있는 텃밭을 공개하며 전문 농사꾼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방울토마토, 딸기, 오이, 모닝 글로리 등 40여 가지가 넘는 농작물을 키우는 그의 텃밭은 규모만 무려 150여 평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편승엽은 "토종닭, 오골계, 청계 등 40마리가 되는 닭을 키워 장 볼 일 없이 자급자족 생활 중이다" 라며 농사꾼 위용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농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사람들 시선을 떠나서 나만의 공간에서 시간을 갖기 위해 시작했다" 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유행곡 '찬찬찬' 숨겨진 이야기와 '대국민 가수' 인상 뒤에 숨겨진 편승엽 소탈한 일상은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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