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트레드밀' 9월 트라이아웃 초연...정동화.주민진 등 출연

기사입력 2022.08.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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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트레드밀'이 9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트라이아웃 초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트레드밀'은 2022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창작단체 부문 선정작 중 유일한 뮤지컬 작품이다. 지난 2월 선정작 발표 이후 수개월간 작품 개발 과정을 거치며 더욱 완성도 있는 이야기와 음악으로 재탄생됐다. 

 

'트레드밀'은 전혀 다른 두 남자 A와 B가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다. 벗어날 수 없는 의문 악취 속에 살아가는 'A' 앞에 'B'가 나타난다. 그는 'A'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제안을 건네고, 갈등하던 A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과거 방화 사건 유일한 생존자이며, 부모님이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A' 역은 정동화(김동현)와 반정모가 출연한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화려한 삶을 뽐내며 살아가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모습을 가진 'B' 역은 주민진.김준영.유태율이 맡는다. 

 

뮤지컬 '트레드밀'은 9월 1일 인터파크를 통해 첫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트레드밀'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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