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추석 명절 상차림, 줄일수록 좋아요!”

귀성객 대상으로 ‘환경을 위한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 서명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13.09.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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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서명 이벤트에 참가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 왼쪽에서부터 녹색소비자연대 박인례 대표, 윤성규 환경부장관, 자원순환연대 김재옥 대표, 에너지시민연대 남미정 대표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9월 14일(토), KTX서울역에서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은 물론 가정 경제까지 살리는 ‘줄일수록 좋아요!”라는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상차림에 앞서 적당히 장보기, 냉장고 속 음식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먹을 만큼 요리하기 등 온 가족이 음식문화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리는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환경을 위한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 서명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참여자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 약속을 직접 작성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특히, 서명 운동에 참여한 가족 중 100가족을 선정해 환경부가 인증한 ‘환경가족 인증서’ 및 ‘환경가족 문패스티커’, ‘환경부 캐릭터 나우 인형’ 등을 우편으로 발송하여 다시 한번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적당히 장보고, 먹을 만큼 요리하는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음식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환경부는 ‘줄일수록 좋아요’ 캠페인 포토월 설치, 음식물쓰레기와 관련한 O.X 퀴즈 이벤트,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마련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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