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시민 안보와 안전의 최후 버팀목 역할 당부”

민방위대 창설 38주년 기념식 참석
기사입력 2013.09.15 12:2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지난 9월 13일(금)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민방위대장, 민방위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제3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1년간 민방위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정받아 고양시가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민방위 유공자 및 단체가 소방방재청장 표창(1명), 경기도지사 표창(3명)과 고양시장 표창(44명)을 각각 수상했다. 또, '2013년도 민방위 분야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자 10명에게도 고양시장 상장을 시상했다.  식전 행사로 난타와 성악밴드 공연이 있었으며, 지역민방위대장 2명과 함께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으로 지역 민방위태세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을지연습 현장훈련’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 지역의 최 일선에서 민방위대를 이끌고 있는 민방위대장 이하 관계자들에게 위기관리능력 향상과 지역 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 성 시장은 기념사에서 “안보현장의 최 일선에서 그간 땀방울로 오늘을 일구어 오신 민방위 대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청와대 외교안보 담당관 출신이며 대북문제 전문가인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4월 북한의 핵 위협 속에서도 철통같은 안보태세 유지와 주민대피시설 점검, 비상시 민간인 대피유도 등 비상 매뉴얼의 각종 대비책과 민방위 비상시설을 점검하고 관내 한강변 철책선 군부대을 방문하였으며 신속한 시민홍보로 국제적으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특히, 최 성 시장은 “고양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소중히 지키기 위해 지난 을지훈련에서 보여주듯 실전을 방불케하는 킨텍스 테러상황 발생, 북한이탈주민 대량유입 사태, 생화학테러 훈련, 적기의 폭격상황, 관내 배수지 정체불명의 백색가루 살포, 북한특수요원 침투에 대비한 각종 현장 훈련과 지휘체계 점검 등을 통해 비상대비능력이 한 차원 향상되었다.”고 소개하고, “유사시 우리 민방위대원들이 어린이, 학생, 노인, 장애인, 부녀자 등 모든 시민들이 각종 안보와 비상사태, 재난 등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