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창건일 9.17을 국군의 날로!

기사입력 2013.09.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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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국가 정체성과 군기 확립을 위해 1950년 10월1일 육군 제3사단 23연대(일명 백골부대)가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1956년에 제정한 국군의 날을 내년부터라도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 헌법 전문대로 “임정의 정규 국군격인 광복군 창설기념일인 1940년 9월17일로 변경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정통성 확립차원에서도 설득력이 있다”며 “10월1일은 ‘38선 돌파일’로 남겨 별도 기념일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활빈단은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후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투쟁을 계승하고자 1940.9.17 중국 충칭(重慶) 가릉빈관(嘉陵賓館)에서 창건, 1941년 12월9일 대일선전(對日宣戰)정식포고 후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특수공작 훈련을 받고 국내진공작전을 벌였으나 일제의 항복으로 무산되고 말았지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위한 줄기찬 무장독립운동을 벌이고 광복후 국방경비대 요원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한 광복군의 전사가 정통 정규군대 였음에도 후세에 빛을 못보고 있다”며 “국군장병들은 이들의 불타는 애국투혼을 거울삼아 국토방위에 전력투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활빈단은 박근혜,문재인,안철수씨등 대선주자들에 “인권탄압 폭정압제치하 북한동포 해방이 진정한 이시대 통일지향 대통령의 역할”이라며 “北기습도발시 대처할 안보관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정홍원 국무총리,유정복 안행부장관,김관진국방장관에 “北에도 광복군 출신 독립투사가 있으니 北김정은에 내년 광복군74주년 대회부터 남북광복군 합동 기념행사 개최를 제안하라”고 제의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육사 도서관, 군사편찬연구소자료실과 군사연구소등에 비치돼 군사(軍史)연구자료로 쓰이고 있는1980년 육군본부 창군전사(創軍前史) ‘비밀광복군’ 책에 수록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광복군 비밀요원’ 내용을 보면 해방전 만주군으로 위장한 비밀광복군요원으로 1939년 문경보통학교 교사를 하다 만주로 간 것도 ‘독립군 활동이 희망’이며, 1945년 초 광복군에 가입, 제3 지대장 김학규장군으로부터 “적기에 일본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고 대기하던 중 해방을 맞았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北 김대중-노무현 친북좌파정권 시절 주사파들과 종북좌경세력들이 보리고개를 탈피하고 자주국방 기틀을 다진 조국근대화,산업화의 시대적 영웅인 박정희대통령을 독립군을 수천명 학살하고,수백회 토벌에 나섰다는 진실을 날조 왜곡된 모함으로 매도하는 교활한 잔학상을 국민들이 이젠 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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