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터미널' 10월 1일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3.10.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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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터미널>이 오는 10 25(), ‘프로젝트박스 시야’(용산구 동빙고동)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 작품은 지난 6월에 공연된 안톤 체홉의 단편 희곡과 단편 소설 5편을 묶은 옴니버스식 구성의 연극<14(in) 체홉>에 이어 ‘SEEYA PLAY’가 두 번째로 준비한 것이다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젊은 작가들 모임인 창작집단 독의 작가 9명이 터미널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쓴 단편들을 모은 연극 <터미널>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수많은 사연과 감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창작집단 독은 신춘문예를 통해 시나 소설 등으로 등단하거나 연극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는 등 촉망 받는 작가들의 모임이다박춘근고재귀조정일김현우김태형유희경천정완조인숙임상미 등 9명의 작가가 한 작품에 대거 참여한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으로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어떻게 한 편의 연극으로 표현 될 지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2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서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목란언니>를 연출한 전인철이 연출을 맡았다.

이 뿐만 아니라그 동안 한 무대에서 만나기 쉽지 않았던 대학로 대표 배우들이 연극 <터미널>로 한 자리에 모여 약 2주 동안 명품 연기의 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연극 <푸르른 날에>, <히스토리 보이즈>의 이명행을 비롯극단 골목길의 간판 배우 김주완이 출연하며극단 맨씨어터의 대표이자 배우로도 활약중인 우현주와 서정연이창훈과 새롭게 떠오르는 기대주 이은유동훈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솔직하고 담백한 대사들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개될 연극 <터미널> 10 25일부터11 10일까지 용산구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1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문의 02-744-4331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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