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트3' 브라이언 "뮤지컬 넘어 영화, 드라마 연기욕심 난다"

기사입력 2013.10.0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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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콜 모습

10월 1일 오후 3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꼬리많은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주인공 차도일 역 브라이언, 김대곤, 심윤보, 우찬, 홍광선, 이현진, 김유리, 신민호, 서예화, 윤세미 등이 참석했다.

브라이언은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와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설 때는 분명 다르다. 가수일 때는 팬들 앞에서 '난 연예인이다'는 생각을 갖고 노래를 하지만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를 때는 연기자로 변신한다는 느낌이 큰 것 같다. 가수, 뮤지컬 배우 모두 재미있고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둘 다 매력적이다. 앞으로 이런 경험을 통해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도 난다" 고 말했다.

프레스콜 모습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꼬리많은 남자>는 2012년 시작된 <힐링하트 시즌1, 2>를 잇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나누며 생명 사랑의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가수로서 활약 중인 김원준과 브라이언이 주연으로 합류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왼쪽부터 신민호, 서예화, 브라이언, 홍광선, 우찬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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