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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오후 3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꼬리많은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주인공 차도일 역 브라이언, 김대곤, 심윤보, 우찬, 홍광선, 이현진, 김유리, 신민호, 서예화, 윤세미 등이 참석했다.
브라이언은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와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설 때는 분명 다르다. 가수일 때는 팬들 앞에서 '난 연예인이다'는 생각을 갖고 노래를 하지만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를 때는 연기자로 변신한다는 느낌이 큰 것 같다. 가수, 뮤지컬 배우 모두 재미있고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둘 다 매력적이다. 앞으로 이런 경험을 통해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도 난다" 고 말했다.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꼬리많은 남자>는 2012년 시작된 <힐링하트 시즌1, 2>를 잇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나누며 생명 사랑의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가수로서 활약 중인 김원준과 브라이언이 주연으로 합류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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