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극 '노란 달 YELLOW MOON, 부제:레일라와 리의 발라드' 11월 8일 개막

기사입력 2013.10.13 00:3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재)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2013 가을마당 청소년극으로 '노란 달 YELLOW MOON, 부제: 레일라와 리의 발라드'를 무대에 올린다. (재)국립극단은 2011년 '소년이그랬다'를 시작으로, 2012년 '레슬링 시즌'과 '빨간 버스' 등 화제의 청소년극을 선보여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13년 국립극단 가을마당에는 영국 청소년극을 대표하는 연출가 토니 그래함을 초청, 동시대 청소년극의 고전이라 불리는 '노란 달 YELLOW MOON'을 선보이고자 한다.

'노란 달 YELLOW MOON'은 2006년 초연 당시 타임지에서 ‘올해 최고의 새로운 연극 중 하나’로 극찬 받았으며, 2007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는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영국 TMA 아동청소년부문에서 베스트 연극상을 수상했다. 스코틀랜드와 영국을 비롯하여 미국,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공연되고 있는 화제의 청소년극이다.

'노란 달 YELLOW MOON'은 최근 진지하고 흥미로운 극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의 작품으로 탄탄한 극적구성, 서정적인 분위기, 10대의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생생하게 살아있는 대사로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소년과 소녀. 그러나, 그들은 모두 막다른 곳에 서 있고, 다른 세계로의 탈출을 함께 꿈꾼다. 연극은 이들의 사랑과 환상, 미스터리로 가득한 여정 속에서 삶의 어딘가에 담겨 있는 희망, 인생의 근원과 성장을 함께 묻는다.

한.영 합작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주인공 리 역에 오정택, 레일라 역은 7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공예지가 나온다. 여기에 박지아, 송영근이 탄탄하게 극을 받친다.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된다. 1688-5966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