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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통합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이 '기계산업, 창조경제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16일 막이 올랐다. 기계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연관산업 간 통합전시회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에 비해 전시부스는 다소 감소했지만 품목수는 대폭 늘어나면서 기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국내 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은 36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서울국제공구전과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 금속산업대전, 한국자동차산업전 등 산업 연관성이 높은 5개 핵심 자본재전시회를 통합한 행사다. 연관산업간 통합전시회인만큼 찾는 발길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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