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가스펠' 김유미 "뉴욕에서 정준 때문에 3번이나 짐 쌌다"

기사입력 2013.10.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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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동근, 김유미, 정준(사진- 김상민 기자)

10월 2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영화 <블랙 가스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소울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양동근, 정준, 김유미, 헤리티지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김유미는 "뉴욕에서 정준 때문에 세 번이나 짐을 쌌다. 하지만 정준이 사실상 PD 역할을 했다. 영화를 완성하는 데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고 말했다.

제작보고회 모습(사진- 김상민 기자)

이날 VIP 게스트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봉태규, 신민철, 소녀시대 수영, 정우, 소향 등이 참석했으며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30인 중창단과 코바나 20인조의 화려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유미가 음악여행을 통해 배운 곡 <Kumbaya>를 불렀고 국내 유일의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Lean on me>가 뒤를 이었다. 이어 정준과 헤리티지가 함께 한 <Satan, we're gonna tear your Kingdom down>, 양동근과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함께 한 <awesome God>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코바나 20인조의 연주에 맞춰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30명과 양동근, 정준, 김유미, 헤리티지가 함께 하는 <Welcome to sing Harlem>, <아리랑+Amazing Grace>로 마무리됐다.

제작보고회 모습(사진- 김상민 기자)

영화 <블랙가스펠>은 현대 기독교음악의 한 종류인 가스펠을 소재로 동갑내기 배우 양동근, 김유미, 정준을 중심으로 진짜 소울을 찾아 소울음악의 본고장인 뉴욕 할렘으로 떠난 좌충우돌 음악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유일 가스펠 그룹인 헤리티지와 뉴욕 현존 블랙가스펠 최고 대가인 위다 하딩, 헨리 해리슨, 파바로티와 도밍고, 댄 울게무스 등이 블랙가스펠을 소개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기꺼이 참여해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오는 11월 14일 개봉.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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