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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명곡을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자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어쿠스틱뮤지컬로 소극장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랐던 대구공연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티켓 오픈에 들어갔다.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제작사인 LP STORY(대표 이금구)는 오는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타 눈빛극장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시즌2』를 올린다고 밝혔다.‘시즌2’는 ‘시즌1’의 미약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콘서트부분을 더욱 보강한 새로운 시나리오로 진행되는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션 및 배우들이 합류해 하루 12시간씩 연습하는 등 훨씬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위해 강행군 중이다.
김광석이 부른 명곡을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에서 주크박스 뮤지컬의 새 모델로 부상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 노래와 소극장의 감동을 그대로 전한 뮤지컬로 각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는데 공연을 본 후 ‘바람팬’을 자처하며 20여 번까지 본 관객들이 생겨나는 등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대구와 서울공연 포함 총 160회 공연에 2만1천여 명의 관객이 보고 간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예스 24(www.yes24.com)에서 ‘시즌2’ 티켓을 예매 중이며 단체예매 및 공연문의는 제작사인 LP STORY (070-7794-2245)로 하면 된다. 티켓은 전석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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