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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국악관현악 콘서트 ‘파트 오브 네이처’를 선보인다. 2011년 초연해 호평 받은 국악관현악곡 ‘파트 오브 네이처’와 창작곡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파트 오브 네이처’는 독일 국적의 한국계 작곡가 정일련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을 받아 만든 작품.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협주곡으로 국악기가 내는 잔음까지 다양한 소리의 질감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6개 악장 중 출(Birth)·손(Hand)·혼(Spirit)의 3개 악장을 들려준다.
작곡가 김대성과 안현정의 창작곡 두 곡도 초연된다. ‘귀천’은 제20회 국립극장 창작공모 당선작으로 김대성 특유의 웅장함 속에 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안현정이 작곡한 ‘흐르고 흐르노니’는 물을 모티브로 흐르는 듯한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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