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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2월 8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연극 <휴먼코메디>를 재공연한다.
'휴먼코메디'는 1999년 초연한 작품으로, '가족' '냉면' '추적'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가족'은 고기잡이를 위해 험난한 바다로 떠나는 아들을 보내기 싫은 가족들이 벌이는 갖가지 시간끌기 작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냉면'은 합창대회에 참가한 다섯 아이가 무대 위의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 벌이는 일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준다.
'추적'은 은행 강도를 붙잡으려는 과정에서 14명의 인물이 서로 쫓고 쫓기는 해프닝을 그린다.
전석 2만 5천원, 문의 02-88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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