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타리클럽 500여명의 차세대 지도자들 더 나은 봉사활동 위해, 3박 4일간 연수회 가져”

“한국의 IT기술, 인류평화 위한 나눔의 기술 될 것”
기사입력 2013.11.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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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_Burton_국제로타리_회장(시카고)11월 20일 고양 엠블호텔 킨텐스.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평화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NGO단체인 한국로타리의 리더들이 모두 모였다.

2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한국로타리 차기 지도자 연수회」에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윤상구 국제로타리 이사, 윤영석 국제로타리재단 관리위원 등 국내외 로타리 지도자 500여명이 한국로타리의 역점사업과 향후 사업방향, 미래비전 등 한국로타리 전반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인 것. 특히 이번 연수회에 이례적으로 전세계 225개국 120만 회원을 이끌고 있는 론 버튼(Ron D. Burton) 국제로타리 회장 일행이 참석해 논의의 폭은 한국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자연스럽게 확대됐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일본인 주도로 경성로타리가 결성된후 90여년의 기간 동안 한국로타리는 조직안팎으로 규모와 내실을 다져왔고, 그 결과 회원규모 5만8천명에 달하는 세계에서 4번째의 위상을 확보하면서 이제는 국제로타리를 리드하는 입장에 서게 된 것이다.
 
개별 국가의 로타리 지도자 연수회 참관차 방한한 론 버튼 국제로타리 회장 일행은 한국로타리의 변화된 국제적 위상을 대변하는 대목. 더욱이 매년 전세계 5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해 한 해동안의 봉사사업을 확인하고 친교와 지식을 나누는 「로타리 국제대회」가 2016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는 매우 각별하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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