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교수, ‘‘제2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수상자로 선정

기사입력 2013.11.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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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 보건복지대학원 안명옥 교수(17대 국회의원)가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2일(금)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 시상대에 오른다.

이날 시상식에선 안명옥 교수를 비롯해 <국위선양>, <가족사랑>, <교육실천>, <지역사랑>, <행복나눔> 등 총 13개 부문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31명의 본상 수상자와 특별공로·일반 수상자들이 시상대에 오를 예정이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와 ‘대한민국 실천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권영해 前 국방부 장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행복한 지도자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정을 만드는데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 ‘제1회 실천대상’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위선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상에서 <가족사랑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안 교수는 학자와 의사로서 학문적 영역에서뿐 아니라 적극적인 활동가, 운동가, 정치가로서 우리 사회를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국가적으로는 여성가족 정책과 보건의료정책 분야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다양한 직책을 가지고 사회발전과 건강가정 구현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돼 조직위원회 전원 찬성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미국 UCLA 보건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산부인과 전공의 안 교수는 17대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 최초 여성 겸임이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차의과학대학 보건복지대학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헌정사상 최초로 마련된 ‘국회의장 여성·아동 미래비전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지난 4일 260쪽에 달하는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특히, 안명옥 교수는 지난 17대 국회의정 활동 4년간 의안, 법안 143건을 발의해 본회의까지의 의안통과 52건을 기록함으로써 헌정 역사상 최고의 입법 활동, 의정활동 성과를 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국회에서 거의 최초로 ‘저출산’ 문제를 화두로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비책 및 정책적 대응에 기초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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