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쁜 자석” 예매 랭킹 1위 차지

기사입력 2013.11.20 23:4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연극 '나쁜자석'이 후끈한 예매 전쟁을 치렀다.

본공연 1차 티켓 오픈이 있은 11월 19일 오전 연극 '나쁜자석'은 이번에 오픈된 12월 31일까지의 전체 좌석 중 64%가 단숨에 판매되는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11월 14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Limited Edition’ 도 티켓 오픈 직후 1분 만에 12월 6일부터 8일까지의 5회차 분이 전석 매진을 기록, ‘명불허전’의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뮤지컬 대작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많은 작품들이 개막을 앞둔 가운데, 뮤지컬 ‘고스트’, ‘맨 오브 라만차’, ‘디셈버’, ‘맘마미아’ 등을 가볍게 누르고 당당히 인터파크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인 연극 '나쁜자석'은 연말을 맞아 공연을 보며 건전한 송년 문화 회식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단체 관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평소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술자리 보다는 문화 공연을 관람하면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고, 관람 후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하는 단체 예약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8인의 훈남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여직원들이 많은 단체나 기업의 문의가 쇄도 중이다” 고 밝혔다.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이라는 4명의 주인공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9살, 19살, 29살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두 시간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극 '나쁜자석'은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감각의 무대 연출과 중독성 강한 록과 발라드 음악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남자 배우들의 출연희망작으로 꼽히는 작품.

이 시대 최고의 여성연출가 추민주가 연출하고 송용진, 김재범, 박정표, 김종구, 정문성, 이동하, 이규형, 김대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배우 8인이 만들어내는 눈부시도록 가슴 시린 스타일리시 감성연극 '나쁜자석'은 오는 12월 6일 개막 후, 2014년 3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3개월간 대장정을 이어간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