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미디어 이희선 대표, ”홍보 전문가” 직업체험 재능 기부

기사입력 2013.11.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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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선 학교들은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대부분 학교들이 마땅한 교육인프라를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 성동구 행당중학교(교장 백남교)의 경우, 학교 진로진학 담당교사와 재능기부자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 22일(금) 오후, 행당중학교는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이희선 대표의 ‘광고 홍보 전문가’ 특강이 한창이었다. 이날 특강에는 이희선 대표를 비롯해 패션디자이너, 기자, 건축가, PD, 소설가, 유치원 원장 등 각계 직업전문가 16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앞서 학교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이 만나고 싶다고 선택한 직업전문가들이었다.

백남교 교장은 재능기부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 전문가분들의 학교 방문 강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자주 직업인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직업체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맡았던 홍보 전문가 이희선 대표는 “서울시교육청 명예교사 위촉이 계기가 되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리더십, 진로탐색 등을 강의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호기심 넘치는 눈을 바라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다양하고 실효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15년 동안 홍보 마케팅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과 대학에서 광고 홍보 마케팅, 인터넷 마케팅, 취업 캠프, 스토리텔링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1학기 동안 활동과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미리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공교육 강화를 위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시험도 치르지 않는다. 카카오톡 aha20

[김순복 기자 bodo@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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