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골든글로브 작품상-남우주연상 지명!

기사입력 2013.12.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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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일 개봉하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제71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5년 <에비에이터>로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도 역시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2014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작)를 발표했다. (http://www.goldenglobes.com/nominees) 이에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일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 후보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네브래스카>, 데이빗 O.허슬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 코엘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허> 등 쟁쟁한 작품들이 올랐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희대의 사기꾼으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브루스 던(<네브래스카>), 크리스찬 베일(<아메리칸 허슬>), 오스카 아이삭(<인사이드 르윈>), 조아퀸 피닉스(<허>)와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이 작품으로 10번째 골든 글로브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한 <에비에이터>로 제62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비에이터>는 같은 해 작품상까지 거머쥐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으로 최고의 공신력을 자부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12일 미국 LA 비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최근 미국 각종 매체와 협회가 선정하는 2013년 최고의 영화에 오르며 벌써부터 영화적인 완성도를 증명하고 있다. 미국의 문화잡지 뉴요커 선정 2013년 최고의 영화 TOP 10 중 1위를 차지하고, 롤링스톤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피터 트래버스 선정 2013년 최고의 영화, 전미비평가위원회(NBR) 선정 2013 최고의 영화, MTV 선정 2013년 최고의 영화에 올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비롯해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1월 9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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