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카르멘”, 26일 마지막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3.12.2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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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르멘>이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마지막으로 오픈되는 공연 티켓은 2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전 예매처(클립서비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를 통해 판매되며 2월 23일 공연까지 예매 가능하다.

2월 공연에 한해 1월 17일까지 BC카드로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와 보다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3/4인 패키지도 준비했다. 3인 또는 4인이 1월 공연을 함께 관람 시 VIP와 R석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카르멘>에서 배우 바다와 차지연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몰이에 한창이다. 두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카르멘>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연말 대작 경쟁 속에서도 개막 첫 달 90% 이상의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섹시하고 관능적인 [카르멘] 바다는 열정적인 춤과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쉼 없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채우는['비바]를 통해 삶과 사랑에 온 마음을 다하는 [카르멘]의 정열을 고스란히 객석에 전달한다. 호세와 사랑을 속삭이거나 가르시아에게 화를 낼 때는 손끝 동작까지 디테일을 더한 연기로 카르멘의 요염한 매력과 슬픔을 배가시킨다.

차지연은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카르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긴 팔다리를 이용한 플라멩코 등 그 동안 보인 적 없었던 관능적인 매력을 더해 차지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평이다. [그럴 수만 있다면]에서는 자유분방할 것만 같았던 카르멘의 사랑을 섬세하고 흡인력 있는 보이스로 노래해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낸다.

한편, 뮤지컬 <카르멘>은 바다, 차지연, 류정한, 신성록, 임혜영, 이정화, 최수형, 에녹 등 국내 최정상의 실력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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