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330억 대작 ”캡틴 하록” 목소리 연기

기사입력 2013.1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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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이 ‘캡틴 하록’ 더빙에 나선다.

‘캡틴 하록’은 우주 종말의 시대, 운명에 맞서는 우주 해적 하록이 인류의 미래를 두고 벌이는 최후의 싸움을 그린 스페이스 어드벤처 3D 애니메이션으로 류승룡 서유리 김보성 등 더빙 캐스팅을 확정해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하록’은 총 제작비 3,000만달러(한화 약 330억)에 제작 기간만 5년이 걸렸을 만큼 획기적인 CG 기술로 지금껏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앞서 일본 개봉 당시 오구리 슌, 미우라 하루마, 아오이 유우 등 자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V 애니메이션 ‘하록 선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캐릭터인 하록 역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등 잇단 작품에서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승룡이 더빙을 맡았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더빙으로 성우로서 인기를 모으며, 최근 ‘SNL 코리아’로 예능까지 진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세녀 서유리가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여전사 케이 역을 맡았다.

거친 상남자 매력을 지닌 우주해적선의 조종사 야타란 역에는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 더빙을 맡아 터프가이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승룡 서유리 김보성 등 화제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더빙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스페이스 어드벤처 3D ‘캡틴 하록’은 오는 2014년 1월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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