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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가 멤버들의 ‘고향 투어’에 나선다.
3일 CJ E&M은 “B1A4가 오는 3월1일 산들의 고향인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1A4 멤버들의 고향은 각각 충주와 청주, 부산, 순천, 광주로, 그간 각종 인터뷰를 통해 ‘고향에서 꼭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다. 오는 3월 산들의 고향인 부산에서 공연을 하게 된 B1A4는 ‘고향 투어’를 장기 프로젝트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에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부산 외에 아직까지 다른 국내 투어 일정은 없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멤버 모두의 고향에서 콘서트를 순차적으로 펼쳐 고향 투어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 산들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 공연 확정 소식에 “고향 투어의 첫 지역이 부산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무척 설레고 B1A4의 첫 부산 콘서트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 서 B1A4는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산들의 사진과 함께 부산의 지도, 공연일자와 장소가 담긴 자음 퀴즈로 스포일러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양한 추측들이 등장한 가운데, 일부 팬들은 부산 공연을 정확하게 알아맞히기도 했다.
한편 B1A4의 ‘2014 B1A4 CONCERT ‘THE CLASS’’ 부산 공연 티켓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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