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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가 제작하고 뤽 베송이 연출한 영화 <위험한 패밀리>가 오는 23일 개봉한다.
<위험한 패밀리>는 전직 범죄조직 보스(로버트 드 니로)가 그의 조직원의 밀고로 인해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고, 이들의 보호담당인 CIA 요원(토미 리 존스)이 가족들을 프랑스 시골 마을로 이사보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액션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제5원소>, <레옹>의 연출자이자 <택시>, <테이큰> 시리즈 제작자로 잘 알려진 뤽 베송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 토미 리 존스, 미셀 파이퍼 등이 캐스팅돼 탄탄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거장으로 손꼽히는 마틴 스콜세지도 제작자로 참여했다. 범죄조직과 갱스터의 이야기를 여러 차례 그렸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액션의 대가 뤽 베송 감독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위험한 패밀리>는 오는 23일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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