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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테지 아시아대회'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3관,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아시테지 아시아대회'는 1988년 일본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한국 등에서 꾸준히 열리고 있다. 2014년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아동청소년극 전문가 33명이 모여 아시아 아동청소년극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14 아시테지 아시아대회'는 아시테지 한국본부 김숙희 이사장의 개회사와 아시테지 세계본부 이벳 하디 회장의 격려사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10일과 11일은 아시아 대표 11명이 '아시아 아동청소년 연극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국의 공연예술에 대해 발표하며, 12일은 국내외 아동청소년극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 아동청소년극의 발전방향과 연대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대회는 심포지엄, 공연, 아트마켓 등을 통해 문화교류의 여러 방법을 시도한다. 특히 덴마크의 피터 맨셔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아시아 공연의 강점 및 보완점>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국내극단의 활발한 해외진출과 문화교류를 위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assitej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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