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제국의 부활” 3월 6일 개봉

기사입력 2014.01.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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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등장해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영화 <300>의 속편 <300: 제국의 부활>이 3월 6일 개봉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00만 페르시아 군과 300명의 스파르타 군단의 대결을 그린 <300>의 테르모필레 전투 이후의 이야기로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라미스 전투는 BC 480년에 실제로 일어난 인류 역사상 최초이자 가장 치열했던 해전으로 한산도 대첩, 칼레해전, 트라팔가르해전과 더불어 세계 4대 해전으로 손꼽힌다.

<300>, <다크 나이트 리턴즈>, <씬 시티>의 원작자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 <크세르크세스(Xerxes)>를 원작으로 <300>과 <맨 오브 스틸>의 감독 잭 스나이더가 제작을 맡았다. 전편에서 제라드 버틀러가 열연한 ‘레오니다스 왕’의 죽음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고르고 여왕’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존재를 각인시켰던 ‘크세르크세스 왕’이 또 다시 등장한다. 이들의 대결 구도에 페르시아 진영의 여전사 ‘아르테미시아’와 그리스의 장군이자 정치가로서 전략과 전술에 능통한 지략가 ‘테미스토클레스’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가세했다.

특히 고르고 여왕 역의 레나 헤디와 아르테미시아 역의 에바 그린 등 여배우들이 격돌하고 설리반 스탭플턴, 로드리고 산토로 등을 비롯해 복근으로 무장한 새로운 전사들이 대활약을 펼친다. 영화 <스마트 피플>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노암 머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토리적인 완성도까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전쟁의 광풍을 예고하듯 몰아치는 붉은 파도가 인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300: 제국의 부활>은 오는 3월 6일 개봉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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