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 받으세요

기사입력 201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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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 받으세요

하동군, 저소득층 생후 1개월 이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사업 시행

 

하동군 보건소(소장 박성수)는 저소득층 가정 신생아를 대상으로 선천성 질환 중 발생률이 높은 질환 중의 하나로 언어 및 학습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생아 난청은 태아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인구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해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청각․언어장애가 되지만 조기발견으로 재활치료를 받으면 정상에 가깝게 성장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전국가구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가정의 생후 1개월 이내 신생아이며, 지원방법은 출산예정일 1개월 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 검사 전에 군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검사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비 1회이며, 검사결과 재검(Refer)으로 판정된 경우 난청확진검사비(ABR) 중 법정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상 시 신속히 재활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해 혜택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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