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속 급성장한 신천지, 창립 30주년 기념식 거행

기사입력 2014.03.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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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9일 서울 잠실종합체육관에서 ‘신천지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내·외 2만여 명이 참석해 신천지 창립 30주년을 축하했으며 신천지 인터넷 방송국 ‘진리의 전당(www.scjbible.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방영했다.

기념예배 전 신천지 30년의 발자취를 담아 도미노로 만든 특별영상이 공개됐으며 2000여 명의 신천지 오케스트라가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만희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천지 역사 30년 생각해보니 감회가 깊다”며 “신천지는 사람의 생각이나 계획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있어진 곳이며 이제는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가 생각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성경의 마지막 종점은 신천지”라고 강조하며 “이는 새로운 시대를 말하는 것이자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통치하는 시대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면 본래와 같이 지구촌이 하나님 안에서 복을 받고 살게 된다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복 신천지 총회 총무는 “신천지가 이제는 장성한 어른이 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을 주도하고 있으며 오늘의 신천지가 있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모든 것이 신의 역사로 이기고 승리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신천지 하늘문화가 세상을 새롭게 하는 한 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3월 14일 창립된 신천지는 1995년 창립 11주년을 맞아 전국 12지파를 구성하고 각 지파마다 지교회, 지교회마다 선교센터가 있다. 신천지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는 해외 15개국을 포함해 약 300개소가 운영 중으로 단일교단 교육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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